근황

요즘 하는 것들.

시무/シム 2014. 10. 9. 18:26

1. 칸코레를 하고 있습니다. 정신없이 출격 하고 원정 돌리고 캐릭터 보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사이 어느새 제독 레벨 41. 재밌습니다.

2. 책 읽기. 한 번에 세권 읽기를 하고 있는데, 어려운 책 한 권을 준비합니다. 일본어 책을 한 권 준비하고, 마지막으로 술술 읽히는 소설 한 권. 그리고 이 세 권을 어려운 정도에 따라 번갈아 읽으면 어려운 책은 3분의 1 정도, 일본어 책도 조금이나마 읽게 되고 소설은 금방금방 한 권이 끝납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하고 있지만 내용이 용케 기억 나는게 신기하네요.

3. 책 덕질. 최근에 서울도서관 앞에서 주말마다 헌책 장터가 열립니다. 서울 곳곳에 있는 헌책방 사장님들이 직접 나오거나 위탁판매 하는 단체도 있는 모양이고, 아름다운 가게에서도 나옴. 일요일 오후 1시 쯤에는 제가 아마 책 고르고 있을 듯. 일본어 원서도 제법 많이 건지고 있습니다.

4. 짧은 글쓰기. 아무거나 생각 나는 것을 마구 때려넣어 글을 쓰는데, 이걸 잘 다듬어서 글감으로 삼는 용도로 쓸까 합니다. 짧은 소설을 여기에 게재하는 날도 올 지도 모르겠네요.

뭐 이 정도 입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