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umber https://number.bunshun.jp/articles/-/827742 본 기사 저작권은 해당 출판사에 있습니다) 단 10명의 부원이 약동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동했을 것이다. 센바츠 코시엔(이른바 봄 코시엔) 5일째 제3시합에 21세기 전형(21世紀枠)으로 출전한 코즈카타(不来方, 이와테 현립) 고교가 등장했다. 시즈오카(静岡) 고교에 3 : 12로 패했지만, 올해 WBC 멤버인 마스이 히로토시(増井浩俊, 당시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소속)를 배출한 강호 학교를 상대로 정면으로 맞부딪히는 도전의 자세를 칭찬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강호 학교를 상대로 겁없이 풀스윙으로 임해 9안타 3득점을 얻어냈다. 보내기 번트도 사용하지 않고, 과감하게 공격해 나가는 자세는 평가 받아..
언젠가 부터 크리스마스를 크게 축하하지 않게 되었다. 요즘은 비록 부활대축일, 성탄대축일 등 절기에만 교회를, 그것도 원래 다니던 교회 보다도 대성당을 주로 찾게 되었지만, 어찌 되었든 기독교인 으로 태어나 한 때 세상의 죄악에 물든 보수 개신교회에 회의를 느끼고 방황하다 회심해 성공회를 찾았다. 거의 모든 사고에서 기독교적 의미를 찾고는 한다. 그런 기독교인 으로서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성탄대축일, 크리스마스는 가장 크게 축하해야 한다. 그렇지만 요즘은 그렇지 못하다. 생각해보면 한국 민주주의에 있어서 가장 치욕적인 순간들 이었던 박근혜와 윤석열의 탄핵은 12월, 크리스마스를 지나가며 벌어진 일이었다. 그 때는 기뻐할 겨를 보다도 전후에 지인들과 집회에서 모였다 추운 몸을 데우러 식사를 하거나 ..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 당일 이군요. 누군가는 내일 대한민국이 바뀐다, 국민이 이긴다, 정치의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 뭐 그런 얘기들을 하는데, 저의 투표의 목적은 세상에 대한 복수였고, 가장 복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개념인 대의제 민주주의는 민주주의라는 탈을 쓴 사기꾼들의 거대한 부조리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왜 매번 더 큰 정당들에게 유리한 판이 만들어지는 걸까요? 지난번 총선이 지나고 4년 정도 동안 아주 오래전 몸에 담았던 진보 정치에 실망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저는 선거 자체가 사악함에도 아무튼 못 해도 지난 5년 새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한국에 와 있던 기간과 얼마 전 한국에 돌아와 세금을 내고 살았으니, 아니 정확히는 한국인으로 낳음 당했지만 성인이 될 때 까지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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