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좌파들의 식견 없음에 놀라움을 표한다. 얼마 전, “볼셰비키”이자 “트로츠키주의자”임을 표방하는 단체(개인? 구분이 잘 안 간다)가 중국을 옹호하며 홍콩의 “폭동”을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을 7월 달에 낸 것을 봤다. 영국의 국기와 미국의 국기가 나온 것을 두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는 민중당(민중당이 좌파가 아니라는 생각에 더 공감하긴 한다)도 논평으로 밝힌 바 있다. 또한, 그 후에는 꽤 많은 “공통의 친구”가 있는 “트로츠키주의자”가 “비거니즘 비판”을 하며 “열량을 재량있게 섭취하지 못 하는 노동자 민중과 동떨어진 소부르주아적 행태”라고 하는 글을 읽은 바 있다. 우선, 홍콩의 자유를 요구하는 일련의 움직임과 비거니즘(나아가 멸종저항운동의 흐름)이 소부르주아적인 부분이 있는 것은 인정한다. 홍콩..
원문: https://woman-type.jp/wt/feature/4632 아시아 최고령 DJ가 일본에 있다는 것을 아시는가. 그 이름도 DJ SUMIROCK. 선글라스로 멋부리고 턴테이블을 돌리는 모습에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이름은 이와무로 스미코. 1935년생, 81세다. DJ를 시작한 것은 77세 때의 일이다. 심지어 평소에는 타카다노바바의 “교자장 무로”에서 지금도 남동생 가족과 함께 요리사로서 일하고 있다는 점에 또 한번 놀란다. 교자가게 주인과 DJ. 두가지의 색다른 얼굴을 가진 스미코 씨의 인생철학에는 독자적인 심지가 있다. 무엇에도 얽메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거침없이 가는 81세인 그의 모습에서, 자신의 신념대로 살아가는 놀라움을 배워보고 싶다. 이와무라 스미코 씨 /..
원본: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의 인생을 알고싶다"… SNS에서 독자의 곤란한 점을 모아 취재하는 아사히 신문 취재반의 라인에 부모로부터 학대를 받으며 자란 치바 현 20대 여성의 요청이 들어왔다. "학대 피해자로서 행복이란 과거를 잊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SNS 상에는 지금, '#학대_생존자'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학대로부터 살아 남은 사람들의 경험을 발신하는 움직임이 있다. 우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취재에 나섰다. 고함 소리와 입 막음… 모친을 죽이고 싶었다학대 경험을 가사로 한 곡을 노래하는 스기하라 야스코 씨 = 2018년 12월, 오사카 부 키타 구, 사와키 카오리 촬영 오사카의 침구사 스기하라 야스코 씨(33, 트위터 @ginchovi)는, 어린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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